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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즈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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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P(@tran8533)2011-05-29 13:18:49
연중행사 마냥 일년에 공연 보러 다니는게 한두번 정도..
어제 추적 60분을 보면서 아직도 저런 인간 이하의 더러분 넘들이 이땅에
많이도 산다는것을 세삼 느끼면서 방송 끝나자마자 담배하나 빨러 밖에 나갔다 들어오니
옴마야~~~에쓰비에쓰에서 워짠일로 이런 고품격 방송을 해준다냐~
올해는 꼭 서울 재즈 페스티벌 공연도 가리라 마음 먹었었는데
언제 했는지도 잊고 살고있었는데
티비에서 이걸 방송해주다니 크흐 ~ 감동 먹었다는
사실 초반엔 국내가수들 나와서 외국 팝쑝을 재즈 버전으로 부르던데 완전 듣기 괴로웠슴
그래서 잠시 채널을 다른쪽으로 돌렸다가
펫메쓰니 공연부터 다시 보기 시작....
메쓰니 형님 싸운드야 이십 여년 전부터 국내 재즈팬들까지도 사로 잡는 마력을 지녔으니 ...
암튼 기타톤은 언제들어도 호숫가에 피어나는 물안개처럼 촉촉한 아름다움을 가슴에 세겨준다
게리버튼 ,스티브 스왈로우 (이분들 할아버지야 완존..흐흑)
두분의 연주를 듣고 보면서 드는생각이 저 나이를 먹고도
메이져 시장에서 활동하고 또 기다려주는 팬들도 어마어마하고
음악 연주가 하실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울나라는 아무래도 시장이 너무 작고
음악 팬층도 너무 얇아서
요즘 대세인 알앤비,댄스,팝발라드 외의 장르는 설자리가 극히 좁기때문에
음악의 열성만으로는 죽을때까지 음악 해먹기는 힘들겠지...
아이돌 떈스애들 욕할거 항개 없어...
어차피 씨디던 음원이던 주수요층이 10대들이니
시장 경제 원리상 그리 다몰리는건 욕할순 없는것이고
조금더 다양한 문화적 혜택(아티스트이건 리쓰너이건간에)을 누릴려면
청,중,장년층들의 경제적 빈곤이 좀 해소가 되어야겠고
그러자면 국가의 복지정책이라던가 망할넘의 사교육비용 같은게
좀 줄어들어야하는데.. 그런시절이 언제나 올지 모르겠다 ,,,
재범신 공연도 매진이라 물건나갔고 올해도 자라섬이나 가서 재즈 샤워나 하고 와야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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